💡 세 줄 요약
· 지산오차드힐 29평 인테리어의 답은 대담했습니다 — 거실과 주방의 자리를 통째로 맞바꾼 것.
· 빛이 가장 잘 드는 창가에 아일랜드 주방을 세우고, 조리 공간이던 자리는 책상이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습니다.
· 엘리카 후드 일체형 인덕션, 블룸 하드웨어, 브론즈경과 히든도어까지 — 부산 인테리어에서 구조를 다시 쓰는 일이 생활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현장입니다.
| 현장 |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지산오차드힐 |
|---|---|
| 평형 | 29평 (전체 리모델링) |
| 콘셉트 | 거실·주방 치환, 웜그레이 톤앤톤 미니멀 |
| 구조 핵심 | 거실↔주방 위치 교체 · 기존 주방→서재/다목적 공간 · 히든도어 · 브론즈경 포인트 |
| 주요 마감 | 영림 마티에르 마테호른(아일랜드) · 영림 루나 샌드(냉장고장·홈바) · 라우체 피오 수전 · 엘리카 니콜라테슬라 인덕션 · 블룸 하드웨어 |
안녕하세요, 부산 인테리어 전문 인디언즈입니다. 도면집 속 아파트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 거실을 그려 놓습니다. 창가에는 소파, 안쪽에는 싱크대 —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배치죠. 지산오차드힐 29평 인테리어는 그 관성을 의심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빛이 가장 후하게 드는 창가를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주방에게 내어주고, 어둡던 조리 구역은 전혀 다른 쓰임의 공간으로 바꿨습니다.
지산오차드힐 29평 인테리어, 거실과 주방을 맞바꿨습니다

기존 거실이 있던 창가 자리입니다. 지금은 도시 전망을 마주 보는 아일랜드 주방이 서 있죠. 창을 등지고 선 아일랜드와 맞은편 벽의 TV — 이 두 축 사이에서 조리와 식사와 휴식이 한 무대에 올라갑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집에서 가장 좋은 풍경을 차지하는 구조, 생활의 우선순위를 도면에 그대로 반영한 결정입니다.


천장에는 마그네틱 레일 조명을 매입했습니다. 분위기용이 아니라 조리대 위 조도를 계산해 배치한 실전 장비예요. 마감의 결은 어느 높이에서도 끊기지 않고 이어져, 비워둔 면 자체가 장식이 됩니다. 29평이 제 숫자보다 크게 읽히는 비결이죠.
창가의 아일랜드 — 마테호른 우드와 스마트 가전

아일랜드의 몸통은 영림 마티에르 마테호른입니다. 손끝에 결이 만져질 듯한 표면인데도 채도가 낮아 요란하지 않죠. 공간의 모든 시선이 이 한 덩어리로 모이는 만큼, 재질 하나로 무게중심을 잡아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수전은 라우체의 피오 폭포 수전입니다. 레버를 올리면 물줄기가 얇은 막처럼 퍼지는데, 입이 넓은 그릇이나 채반을 헹굴 때 이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요. 옆의 정수기 수전까지 상판 위에 일렬로 세워 금속의 선을 정리했습니다. 인덕션은 엘리카의 니콜라테슬라 시리즈 — 화구 곁에 흡입구가 함께 매립된 일체형이라 천장이 깨끗하게 비고, 연기량에 따라 세기를 스스로 조절합니다. 천장 후드를 달 수 없는 아일랜드 배치의 사실상 정답인 가전이에요.


서랍과 경첩은 전부 블룸(BLUM) 하드웨어로 시공했습니다. 레일 끝까지 서랍 전체가 빠져나오는 방식이라 깊숙한 구석의 그릇도 허리를 굽히지 않고 닿고, 바닥면의 논슬립 처리가 여닫는 동안의 덜컹임에서 그릇을 붙들어 줍니다. 매일 수십 번 손이 가는 부분일수록 하드웨어의 등급이 생활의 질을 좌우해요.
루나 샌드로 짠 냉장고장과 홈바


주방 벽면은 영림 루나 샌드로 냉장고장, 홈바, 키큰장을 한 벌로 짰습니다. 온기가 도는 회색의 무광 표면이라 차가운 스테인리스 가전 곁에서도 낯을 가리지 않아요. 홈바 아래로는 빛의 띠가 흐릅니다. 손이 닿는 자리의 그림자를 지우려는 계산인데, 밤에는 이 띠 하나만 켜 두어도 훌륭한 무드등이 되죠. 전자레인지는 장의 도어 안에 가두는 대신 오픈 니치에 앉혀, 데우고 꺼내는 데 문 한 짝의 동작도 들지 않게 했습니다.
소파 없는 다목적 공간


이 공간에 소파는 없습니다. TV 앞의 빈 바닥은 비워둔 게 아니라 예약석이에요 — 가족의 식탁이 이 자리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식사하면서 영상을 보고, 차를 마시며 대화하고, 아일랜드에 기대어 요리를 지켜보는, 거실과 다이닝과 키친의 경계가 지워진 생활 중심 공간이죠.
TV 벽 뒤의 복도, 그리고 브론즈경


TV 벽 뒤로는 방들로 이어지는 복도가 흐릅니다. 방문은 전부 히든도어로 벽과 한 몸을 이루고요. 두 문 사이의 벽면은 평평하게 두지 않았습니다. 문과 나란한 면은 앞으로, 그 곁은 한 걸음 뒤로 — 벽에 깊이의 층을 만든 다음, 물러난 면을 브론즈 톤의 거울로 채웠어요. 현관문을 여는 순간 정면으로 마주치는 장면이라 공들일 가치가 충분했고, 거울 곁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빛줄기가 지나는 사람의 실루엣을 부드럽게 받아줍니다.
기존 주방은 데스크가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냉장고와 싱크대가 서 있던 자리는 이제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입니다. 벽을 따라 책상과 수납장을 제작하고, 데스크 상부 선반에는 간접 조명을 깔았어요. 책상 아래에는 PC 본체와 멀티탭이 통째로 들어가는 전용 수납장을 짰는데, 푸시 타입 도어라 앉은 채로도 편하게 열리고 닫힙니다. 어둡다는 이유로 홀대받던 자리가 집에서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복도 끝의 히든 수납, 현관의 빛

작은방 옆에는 히든도어 방식의 수납장을 세웠습니다. 청소기, 생활 잡화, 박스류 같은 자잘한 짐이 전부 이 안으로 사라지죠. 복도의 시선은 정리되고 기능은 알차게 남는, 톤앤톤 부산 아파트 리모델링의 전형적인 한 수입니다.


현관은 무채색으로 첫인상을 통일했습니다. 바닥은 실내보다 한 톤 어두운 타일이라 외부의 먼지가 시각적으로 차단되고, 전신 거울의 한쪽 라인을 따라 수직 간접 조명이 떨어져 외출 전 스타일 점검이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욕실 — 트라버틴의 결로 준 한 번의 변주


욕실은 벽과 바닥을 같은 타일로 통일해 바탕을 가라앉히고, 욕조 옆면에만 트라버틴 패턴 타일로 결의 변주를 줬습니다. 세면대는 부피를 줄인 벽걸이형이라 하부에 여백이 남고, 세면 수전과 샤워 수전은 모두 벽에 매립해 돌 위로 금속의 선만 남습니다. 거울장 아래 간접 조명이 마지막 무드를 얹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정말 바꿀 수 있나요?
배관과 배수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이런 치환에는 통상 급배수 경로 조정 같은 설비 공정이 함께 계획되어야 하고, 아파트마다 배관 조건과 관리규정이 다르므로 도면 검토와 현장 실측이 먼저입니다.
Q. 주방이 창가에 있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작업 공간이 가장 밝은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자연광 아래에서 조리하고, 설거지하면서 도시 전망을 마주 보죠. 반대로 채광 의존도가 낮은 기능 — 이 집에서는 서재 — 을 안쪽으로 보내면 집 전체의 빛 배분이 합리적으로 정리됩니다.
Q. 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일반 후드보다 성능이 떨어지지 않나요?
화구 바로 옆에서 연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이라 오히려 발생원 흡입 효율이 좋습니다. 이 현장의 엘리카 니콜라테슬라는 흡입 강도까지 자동 조절돼, 아일랜드처럼 천장 후드를 달기 어려운 배치에서 특히 유효합니다.
Q. 소파 없는 거실, 실제로 살아보면 어떤가요?
생활의 중심이 식탁으로 옮겨집니다. 식사, 영상 시청, 대화, 아이 숙제까지 테이블 하나에서 해결되죠. 소파에 눕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면 안방이나 서재에 안락의자를 두는 식으로 분산하면 됩니다. 핵심은 우리 가족이 실제로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Q. 지산오차드힐 29평 인테리어처럼 구조 변경이 큰 공사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구조 변경과 제작 가구가 포함된 전체 리모델링은 일반적인 마감 교체 공사보다 기간이 더 필요합니다. 배관 경로와 자재 수급, 관리사무소 규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측 후 공정표로 정확히 안내드립니다.
지산오차드힐 29평 인테리어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도면을 다시 그리는 것으로 답한 현장입니다. 더 많은 부산 인테리어 사례는 시공사례 모음과 아파트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 보실 수 있고, 서랍 하드웨어가 궁금하시다면 블룸(BLUM) 공식 페이지도 참고해 보세요.
우리 집 구조도 다시 그릴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 인디언즈가 배관 검토부터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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